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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에 갔다가 먹을게 뭐가있나 찾다 노포 할머니의 손맛이라는
신촌수제비집을 갔다.
무려 1988년 만들었나봄
근데 수제비 맛은...
너무 실망스러움 ^_^
다신안가
메뉴는 심플하게 딱 두개 판다
수제비 4천원, 김밥 2천원 끗
그래 이 가격에 뭘 기대한 나의 잘못이지 ... ㅠㅠ응.. 그래
할머니와 아줌마들이 분주하시다..
주문한 칼국수 한그릇이 나왔다..
물에빠진듯 행궈진듯한 깍두기는 그렇다치고.. 칼국수에선 밀가루 국물맛이 난다 ^_ㅠ
아무리 그래도 그.. 멸치우린 국물맛 정도는 나줘야하는거아닙니까요..
ㅠㅠ
밀가루 국물맛이라니!!!
기분나쁜 한끼였다..
내 거룩한 한끼 안녕..
신촌수제비 후기 끗
비추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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