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쇼핑갔다가 오알비스트로를 찾았다.
파스타 비쥬얼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ㅋㅋ
근데 솔직히 맛은 무난했다.
그리고 뇨끼는 실망스러웠고,
와인과 페어링된 메뉴가 주력이었고,
와인종류도 가게 사이즈에비해 많은 편이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나? 그런분위기 ㅋㅋ
파주 야당쪽은 처음가봤는데, 그냥 먹거리많은 동네였다.
일단 화이트 샤도네이 글래스로 한잔을 시키고,
와인은 아주 만족스러웠음 ㅋㅋ
적당히 칠링칠링
식전빵이 나왔다
관자 카르파쵸 넘나 아름다운 비쥬얼 ㅋㅋ
소스도 적당했다.
카르파쵸란 ?
얇게 슬라이스한 재료에 올리브 오일, 레몬즙, 식초 등과 후추 등의 향신료를 뿌리고, 루꼴라 등의 야채를 얹기도 한다.
얇게 슬라이스한 생 고기나 생선을 쓰는데, 여기선 관자를 썼다.
트러플 오일을 뿌려줘야 맛이 확 사는데.. ㅋㅋ
숭어 보타르가 카펠리니 파스타는 .. 재료인 캐비어가 떨어져서 안된다고 했지만
그냥 캐비어 빼고 보타르가를 많이 올려 달라고 해서 먹었다.
보타르가. 참다랑어 ㅋㅋ와 아주 얇은 면 스파게티니가 잘 어울렸다.
맛있었다.
문제는 이 감자뇨끼인데..
수제 뇨끼 맛집이라고 걸어놓고 홍보를 하는 것에 비해 뇨끼 맛은 별로였다.
뇨끼는 이탈리아에서 우리나라 수제비 처럼 반죽해 만드는 건데
원래 쫄깃하다기보단 부드러운게 특징이다만
여기 뇨끼는.. 부드럽다기보다 질다는 느낌. -_-
식감이 별로였다.
파주 야당쪽 맛집이라 알려진 오알비스트로 방문기. 솔직 후기 끗.
다시 재방문은.. 안할거같다 ㅋㅋ
근데 찾아보며 간 만큼 포스팅은 엄청많고
동네 주민들은 자주 가는 듯 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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