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 라칸티나 La Cantina, 한국 최초의 이탈리안 식당 광화문 근처 파스타 솔직후기

• 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50 B1F (삼성빌딩 지하 1층)
• 02-777-2579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데이트

 

라 칸티나

 

한국 최초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네임드가 너무 강해

드디어 방문!!

 

사실 광화문 시청 근처 직장인들은 점심때도 많이 오기는 하지만

굳이 요즘처럼 입이 상향되어있는 우리가 기대를 갖고 가면 실망할 것 같은 곳...

지하에 위치

인테리어도 ㅋㅋ ㅋ고풍스럽다;

엣날에 멈춰있는 느낌...

파스타와 소스를 선택해 먹을 수도 있고

메뉴를 선택해도 좋다.

실내가 좀 어둑어둑한 스트..

옛날에 분위기 잡을때 많이 쓴 그런 인테리어다 ㅋㅋ

유명하고 인기많은 양파스프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그냥 물에 흐물어진 양파와 피자치즈 둥둥 띄운 느낌

이게 뭐가 맛있다는 거지? 미안하지만 내 취향은 아닌 것으로..

크림파스타도 너무 묽었다...

이렇게 묽은 파스타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움..

 

파스타에 면, 소스 뿐이었다.

그리고 파슬리조금과 내가 키우던 이거뭐지 바질? 잎 두장 ㅋㅋ

봉골레 오일 파스타도..

밍숭맹숭했다 ㅠㅠ 이런... 전체적으로 좀 다 아쉬웠다.

스파게티 면에 오일이 향기롭게 베지도 못하고

따로따로 익혀 비벼 내온 ..그런 맛

비쥬얼부터 물 기름이 둥둥 떠있는 느낌이다.

다시봐도 맛이 기억날 정도 ㅋㅋ...

 

아 라칸티나. 우리나라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그시절에 멈춰있구나.

사실 요즘 얼마나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 ㅠ

을지로 광화문 시청쪽 가서 굳이 라칸티나에 가서 파스타를 먹을 이유는 없겠다.

 

다른 핫플을 가자..

역사와 전통은... 인정하겠지만 ㅠㅠ 아쉬움이 많은 곳이다.

 

라칸티나

솔직후기 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