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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rts & Culture

손열음 리싸이틀, 예술의 전당(20.06.23)

by Lucy.luckylee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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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리싸이틀이 코로나로 한번 취소 되었다가 다시 열려서 정말 얼마만에 피아노 공연인지

행복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슈만 곡이었다.

 
사실 슈만곡은 굳이 찾아 듣는 법이 없는데, 좀 더 알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6.23

앙코르는 또 어찌나 저리 열정적으로 해주는지 ㅋㅋ짞짞짞 👍🏽

코로나로 메마른 갬성과 공연에 메마른 마음을 충분히 적셔주지 않았나. 싶다.

 

 참참 questions

아근데 왜 이런 공연은 왜 항상 인사하고 퇴장하고 박수치면 다시 앙코르하고,

이 무한 루프일까?
피아노 전공한 친구한테 항상 물어봐야지 물어봐야지 하며서 까먹네. 궁금해

 

박스석 첫 관람

 

아니 박스석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와우.. 3층 박스석 넌 정말 가성비 갑이야. 몰입도 훨씬 잘되고 너무나 마음에 든다. 담부턴 무조건 박스석해야겠어

 

볼때마다 기분좋은 예당 샹들리에

 오 샹들리에~

 

 

포스있게 너무 잘나왔네 포스터 손열음 짞짞짞

 그저 짝짝짝

코로나 거리유지

 

코로나가 빨리 잠잠해졌으면,
한편 이런 국제적 사건은
이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음을 깨닫게 해준다.

건강과 사회, 국가의 존재 같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손열음의 손가락끝에서 나오는 섬세함이
너무나 슈만과 잘 어울렸다.

나는 사실 슈만 타입이 아닌데, 앞으로 종종 찾아들을 거 같은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아 이맛에 공연보죠. 새로운 시각 👍🏽
새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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