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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 동안의 남미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도 타이밍이 필요하다. 멈칫거리면 늦는다. 생각하고 주저하는 시간은 짧지만, 후회는 길었다. 내 몸은 일견 멋진 스승이었다. 보통은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귀 기울이지 않지만, 한번 심통을 부리면 그떈 내 전체를 쥐락펴락한다. 그제서야 사력을 다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평소에 더 따뜻하게 귀를 기울였다면 미리 감지할 수 도 있었을 텐데, 나는 분명 무시하고 귀담아 듣지 않았었다. 나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일이 커질수록, 상대가 거물일수록 자신감이 팽창한다는 것이다. 내가 대담한 게 아니라, 그러는 쪽이 유리하다는걸 일찍 깨달은 것 뿐이다. 꿈을 이룬 상위 1%가 되는 순간이었다. 어떤 바보들은 꿈을 이루고도 그 순간을 자각하지 못하기도 할테지. 그러나 나는 실감나지 .. 2013. 6. 8.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이 일이 내가슴을 뛰게하고, 내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이죠. 명심할 것은 모르는 걸 아는척하며 어물쩍 넘어가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순간을 모면하느라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계속 창피하고 무언해질 일이 많을 거다. 내 나이와 다른 분야의 경력을 염두에 두고 뻗대면 뻗댈 수록 나만 손해다. 죽었다 생각하고 모든 상황과 사람을 스승삼아 열심히 배우는 것만 살길이다. 누가 시켰어? 힘들면 그만 두면 되잖아. 답은 아주 간단하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다. 내 피를 끓게하기 때문이다. 긴급구호 현장과 한비야의 스펙타클한 경험이야기.. 한비야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는 기회도 있었다. 가슴이 뛰다 못해 터질것같았다. 나도 그런 일을 잡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 가슴이 시키는 일을 미래에 꼭 하고 있길 .. 2013. 4. 26.
2012. 08. 19 끄적임 톨스토이는 말했다. 모든사람은 한권의 훌륭한 책을 쓸 수 있다고. 그건 자기가 주인공인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다. 난 남들보다 나 자신에 깊게 의식하고 사는 사람들 중 하나다. 머릿속에 오래담아두려면 기억하지말고 기록해야한다.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려면 몸이라는 방부제를 써야한다. 그늘을 만드는 성공. 나누는 성공은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다. 2013. 4. 26.
탐스 스토리,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성공이란. 자주 웃고, 많이 사랑하는 것 똑똑한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아이들로부터 사랑받는것 정직한 평론가로부터 인정받고 거짓된 친구의 배신을 감내하는 것 아름다움을 음미할 줄 알고 타인의 가장 큰 장점을 찾아내며 건강한 아이를 키우든, 정원을 가꾸든 더나은 사회를 구현하든 간에 좀 더 나은 세상을 남기고 가는 것 한때 내가 살았음으로 인해 단 한명의 삶이라도 더 편안해 지는것. 그것이 바로 성공 탐즈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이일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및 장소와 더 까워질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언가를 기부할 수 있었다. 한 사람으로서, 사업가로서, 자선사업가로서의 내 야망을 따로 나눌 필요없이 탐스라는 하나의 소명으로 응집시킬수 있.. 2013. 4. 25.
엄마를 부탁해. 세상의 대부분의 일들은 생각을 깊이 해보면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뜻밖이라고 말하는 일들도 곰곰 생각해보면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다. 뜻밖의 일과 자주 마주치는 것은 그 일의 앞뒤를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는 증거일 뿐. 그러고보면 난 당신에겐 참 나쁜사람이었소. 그래, 처음 만남이 중요한가보오. 나는 당신이 내게 빚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게 틀림없소이. 당신에게 그토록 내 마음대로 해버린 걸 보면말이오.. 아무도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다고 알지 못해도 당신은 급물살 때마다 뗏목을 가져와 내가 그 물을 무사히 건너게 해주는 이였재. 나는 당신이 있어 좋았소. 행복할 떄 보다 불안할 떄 당신을 찾아갈 수 있어서 나는 내 인생을 건너올 수 있었다는 그말을 하려고 왔소. 빨랫줄에도 새들이 날아앉아 지가 무.. 2013. 4. 25.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1. 너 자신에게 정직하라. 세상 모든 사람과 타협할지라도 너 자신과 타협하지는 말라. 그러면 누구도 그대를 지배하지 못할 것이다 2.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찾아오면, 그것들 또한 머지않아 사라질 것임을 명심하라. 어떤것도 영원하지 않음을 기억하라 3. 누가 너에게 도움을 청하러 오거든 신이 도와줄 것이라고 말하지 말라. 마치 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네가 나서서 도우라. 2012. 11. 27.
2012. 08 . 30 지하철 기다리는데. 옛날생각이 나기도하고.. 뭣보다 울적한 맘에 찍으니 사진도 울쩍하네 넓게. 넓게 뻗게. 도와주세요 2012. 8. 30.
2010. 12. 25 @ 타임스퀘어, 영등포 다시봐도 아까운 사진이다 싶어 . 고마워 사진 201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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